여러분, 먹을거리 안전관리단이 매주 유통업체의 물류센터를 찾아가
수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는 것 알고 계시죠?
밤 10시부터 수거활동을 시작해 수거된 제품을 보건환경연구원 구리지소와 수원지소에 검사를 의뢰하고 그 다음날 아침 적합한지 부적합한지 그 결과를 확인해 조치를 취하는 등 먹을거리 안전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답니다. ^^
먹을거리 안전관리단은 생산 시기를 고려하여 과일과 채소, 생선, 고기 등 20여가지의 제품을 수거하는데요. 그 중 수퍼푸드에 해당하는 제품이 토마토, 시금치, 오렌지, 브로콜리, 콩, 호박 이렇게 6종이나 된답니다.
여기서 잠깐 수퍼푸드가 무엇일까요?
수퍼푸드란 영양학의 권위자인 미국의 스티븐 프랫 박사가 쓴 책 '수퍼푸드'(SuperFoods Rx: Fourteen Foods That Will Change Your Life)에서 비롯된 것인데요. 프랫 박사에 따르면 수퍼푸드는 ▲ 맛있어야 하고 ▲ 언제 어디서든 쉽게 구할 수 있어야 하며 ▲ 지난 수 세기에 걸쳐 영양가가 입증된 것이어야 한다는 조건을 만족해야 해요.
프랫박사는 그리스, 일본 등 세계적으로 장수하는 나라와 지역의 식단을 토대로 수퍼푸드를 제시했는데요. 콩, 대두, 귀리, 호박, 시금치, 브로콜리, 블루베리, 오렌지, 토마토, 연어, 칠면조, 호두, 차, 요구르트 입니다.
알고 먹으면 좋을 수퍼푸드 중 경기도 먹을거리 안전관리단이 수거하는 제품들 위주로 이야기 해볼게요.
◆ 녹황색 채소의 대표주자인 시금치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즐겨먹는 대표적인 녹황색채소로 옛 고서에 의하면 시금치는 혈액을 잘 통하게 하고 속을 편안히 하며 답답한 가슴을 풀어준다고 기록되어 있어요. 채소 중 비타민 A와 C를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철분 등의 무기질이 풍부해요. 무침이나 국으로 자주 먹고 서양에서도 각종 요리에 빠지지 않는 식재료지요. 먹을거리 안전관리단 수거때 두번이나 부적합 판정을 받았는데요. 그때마다 소비자들의 안전한 먹을거리를 위해 즉각 수거 및 폐기처분 했답니다.
◆ 영양 만점 호박
호박 특유의 단맛은 당질 때문인데요. 호박에 함유된 당질은 소화를 도와 회복기 환자나 위장이 약한 사람에게 좋고 당뇨병에도 탁월하답니다. 특히 늙은 호박에 많이 함유돼 있다고 해요. 산후 부종이나 비만 해소에도 도움이 되며 비타민, 무기질, 섬유질이 고루 들어있죠.
호박은 각종 음식에 사용할 수 있는 만능 식재료로 죽이나 스프, 샐러드, 전은 물론 어느 음식에나 어울리죠. 색이 고와서 최근에는 호박을 이용한 떡이나 케이크도 만들어지고 있어요. 참 단호박은 지금이 제철이라고 하죠? 쪄서 식사대용이나 간식으로 먹어도 좋고요, 우유와 꿀을 섞어 주스로 만들어 먹어도 좋아요.^^ 입맛없는 아침에 한잔 먹고 나면 속이 든든하답니다.
◆ 지친 몸에 생기를 주는 브로콜리
브로콜리에는 비타민C가 풍부해 지친 몸에 생기를 불어넣어주는데요. 채소 중 철분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어 여성들의 빈혈 예방에 탁월해요. 풍부한 비타민E는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를 탱탱하게 해주고 섬유질은 장 속의 유해물질을 배출시켜 몸을 깨끗하게 해줘요.
브로콜리는 스프를 끓이거나 샐러드에 넣거나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기도 한데 살짝 데쳐 초고추장과 먹으면 깔끔한 반찬이 되죠.^^ 여름철에 가스레인지 앞에 오래 서있기 힘들잖아요. 그럴때 간편하게 해먹을 수 있답니다. *.^
◆ 단백질의 1인자 콩·대두
단백질로만 따질 경우 세상 어떤 음식도 콩을 따라올 수 없는데요. 콩은 단백질 함유량이 소고기의 두 배나 되지만 소고기와 달리 콜레스테롤이 없을 뿐 아니라 혈중 콜레스테롤 함량을 저하시켜 동맥경화, 골혈압 등 성인병을 예방시켜준답니다. 특히 악성 콜레스테롤인 저밀도지단백(LDL)을 크게 낮춰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콩은 골다공증 뿐 아니라 유방암, 난소암, 폐암 등 각종 암 예방에도 탁월해요. 그밖에도 기미를 방지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며 비만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고 변비도 예방에 탁월하죠. 그야말로 만능 식품인 콩은 종류가 풍부해 요리에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식재료에요. 가장 흔하게는 밥할때 넣거나 갈아서 마시거나 여름철에 더위를 식혀줄 콩국수를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두부 역시 콩을 섭취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겠죠?
◆ 비타민C 가득한 오렌지
우리가 주스로 가장 흔히 마시는 오렌지 역시 슈퍼푸드의 하나죠. 시중에 나오는 오렌지는 대부분이 발렌시아와 네이블 두 종류인데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는 발렌시아는 약간 신맛이 나고 과즙이 풍부해 주스용으로 많이 쓰이고요, 캘리포니아 오렌지를 가리키는 네이블은 꼭지 아래쪽이 배꼽 모양으로 당도가 높고 신맛은 적지만 과즙이 많지 않아 주스용으로는 잘 쓰이지 않아요.
주성분은 비타민C로 중간 크기의 오렌지 한 개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를 모두 섭취하고도 남아요.^^ 그리고 비타민P는 감귤류에서 추출되는 천연 제품으로, 비타민C의 작용을 강화해 고혈압에 좋구요.오렌지의 약간 쓴맛을 내는 터핀 성분은 암 예방에 효과적이죠.^^ 그냥 껍질을 까서 먹기도 하고, 샐러드나 각종 디저트에 이용되며 잼이나 소스로도 다양하게 쓰여요.
◆ 성인이 먹어야할 1등 식품 토마토
토마토의 붉은 색소 리코펜은 세포의 산화를 방지함으로써 암과 각종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알칼리성 과일인 토마토는 고기, 생선, 튀김 같은 산성 식품에 곁들여 먹으면 중화 효과가 있고 소화를 촉진해 위에 부담을 주지 않아요. 또한 혈전 형성을 막아 뇌졸증이나 심근경색증 예방에 좋으며, 노화방지, 골다공증, 노인성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이랍니다^ ^
여기서 잠깐 요리팁! 토마토는 샐러드로 많이 먹지만 열을 가할 경우 리코펜의 흡수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파스타 같은 요리에 넣어 익혀 먹는 편이 좋아요.^^ 곧 토마토의 계절이 찾아오니 알아두고 먹자구요!
지금까지 먹을거리 안전관리단 수거하는 제품 중 수퍼푸드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여러분의 안전한 먹을거리를 위해 야간수거 활동과 검사는 계속 됩니다.
건강 매뉴얼인 수퍼푸드는 건강 길라잡이 역할을, 먹을거리 안전관리단의 수거활동은 안전 먹을거리 길라잡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