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책보다 더 재밌게 본 영화 오만과 편견입니다. ^^
물론 책에서 느끼는 섬세한 감정 표현들과 뛰어난 묘사력은 느낄 수 없었지만
영화에서는 다양하고 풍부한 시각적 쾌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각적인 것 못지 않게 저의 후각과 미각을 자극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저만… ^^) 바로 이 장면입니다. 베넷가의 먼 친척인 남자가 와서 저녁식사를 함께 하는 장면이죠.


이 남자는 감자가 정말 맛있다며 이렇게 훌륭한 감자를 먹어 보는 건 정말 오랜만이다. 어느 숙녀분께 칭찬을 해야 하냐며 ‘섬세한 아첨 솜씨’를 뽐냅니다. 이 영화 중 유일하게 단독샷을 받은 음식이 바로 이 장면의 감자요리입니다. 감자 그대로를 깔끔하게 구워 버터를 바른 것 같습니다.
이건 순전히 제 생각입니다. ^^ 제가 해봐도 별로 어려울 것 같지는 않단 말이죠…^^;;

그런데 저 감자 요리를 보고 퍼뜩 든 생각은 저 시기와 같은 시기에 우리나라는 감자가 없었던 시기였다는 겁니다. 우리나라에는 들어오지도 않은 저 감자가 이미 영국에서는 메인요리의 재료로 사용할 정도였다는 겁니다.

우리나라에 감자가 들어온 기록(원저보 1862년)을 보면 영국 상선과 같이 들어왔던 선교사가 감자씨를 한 농민에게 나눠 주고 재배법까지 가르쳐 주었다고 합니다. 이 감자가 수십년을 거쳐 퍼져나가 양주, 원주, 철원 등지에서는 흉년에 이것으로 굶주림을 면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저 감자 중 한알이 우리나라에 들어왔다는 ^^


날감자 100g의 영양가는 약 80kcal 정도로 비타민 C, 필수아미노산, 수분 등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감자는 이제 더이상 배고픔만 채우는 것이 아니라 건강을 위해 여러 요리에 활용되는 고마운 채소인 것 같습니다.

이상 1472 테마가 있는 식탁-감자편이었습니다.




Designed by PLANFIE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