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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어묵, 닭꼬치, 붕어빵, 호떡, 군고구마 등은 배꼽시계를 가진 직장인들,
먹어도 먹어도 항상 배고픈 학생들, 수다 만큼 입이 늘 궁금한 여성들 모두 모두 좋아하는
우리들의 친숙한 길거리 간식입니다.
70년대만 해도 호떡장사는 보기도 힘들었죠. 큰 길에나 나가야 군고구마 장수가 있었고요. 극장 앞에나 가야 군밤하고 오징어 같은 길거리 음식들이 있었죠.
그때는 정말 언제나 사먹을 수 있을까 기다렸던 훌륭한 간식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정말 많은, 이름도 다 기억하지 못할 정도의 길거리 간식과
주식 외의 먹을거리가 넘쳐납니다. 종류도 많아지고 들어가는 재료도 많아지다 보니
가격도 한끼 밥값을 넘어서고 열량 또한 주식보다 높습니다.
이렇게 간식들이 주식보다 높은 열량이지만 보통 사람들은 무심코 먹은 간식들의
열량이 얼마나 높은지 알지 못합니다.

길거리 간식들의 열량을 조사해 보니 생각보다 높았습니다. 호떡 한 개가 약 240Kcal,
핫도그가 280Kcal, 떡볶이 한접시가 보통 230Kcal… 밥 한공기와 맞먹는 높은 열량입니다. 여기다 어묵이니, 튀김, 순대 등의 다른 먹을거리를 곁들여 먹으니 많이 먹으면 한번에
약 500Kcal까지도 섭취하게 되는 것입니다(성인 여성의 1일 권장 열량이 1800Kcal이므로
한끼 열량은 600Kcal입니다.) 어린이들의 비만이 늘어나고 여성들의 다이어트 시도가
끊이지 않는 것은 어쩌면 무심코 먹게 되는 이런 길거리 음식들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대표적인 길거리 간식들의 열량을 알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어묵 1개 70Kcal  호떡 1개 240Kcal  떡볶이 한접시 230Kcal
 핫도그 1개 280Kcal  군고구마 1개 250Kcal  야채호빵 1개 200Kcal
 닭꼬치 1개 140Kcal  붕어빵 1개 110Kcal  오징어튀김 1개 70Kcal
 순대 1접시 250Kcal  김밥 1줄 280Kcal  와플 1개 250Kcal

겨울이면 호떡이나 뜨끈한 국물의 어묵이 생각나고 매콤한 떡볶이의 유혹을 뿌리치기 힘들지만 그래도 건강과 균형 잡힌 몸매를 위해서는 자주 먹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어젯밤 늦게 먹은 순대와 어묵이 급 후회되는 경기도 안심밥상지킴이였습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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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추억의 먹을거리 이야기가 담긴 책을 살펴보려 한다. 황석영 선생님의 『노티를 꼭 한 점만 먹고 싶구나 』에는 우리 추억 속의 옛 음식인 '노티'가 나온다.

다양한 먹거리에 관한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빼어난 지식과 미각’의 소유자란 표현이 소설가 황석영 선생에겐 딱 어울리는 말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맛깔나고 찰진 그의 글에서는 우리 귀에 낯 설은 노티라는 음식을 입에 착착 달라붙는 글로 묘사하고 있다. 황석영 선생님의 『노티를 꼭 한 점만 먹고 싶구나』에는 어린 시절 먹었던 누룽지, 김일성 주석과 먹었다는 언 감자국수, 감옥에서 만들어 먹었던 부침개 등에 얽힌 이야기가 실려 있다.

작가는 "맛있는 음식에는 노동의 땀과, 나누어 먹는 즐거움의 활기, 오래 살던 땅, 죽을 때까지 언제나 함께 사는 식구, 낯설고 이질적인 것과의 화해와 만남, 사랑하는 사람과 보낸 며칠,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는 궁핍과 모자람이라는 조건이 들어있다"고 머리말에 적었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먹거리에 관한 황석영 선생의 글을 읽다 보면 식욕이 앞서기 보다는 우리의 삶을 미소 짓게 만들고 되돌아보게 되는 그런 글에 더 가깝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럼 황석영 선생님의 『노티를 꼭 한 점만 먹고 싶구나』에서 노티는 무엇일까? 돌아가시기 전까지 그의 어머니가 찾으셨다는 ‘노티 한 점’은 결국 어머니가 고향을 그리워하는 것을 노티를 빌려 표현한 것이다. 노티에 대한 내용에 대하여 책에서 나온 부분을 조금 인용해 설명한다. 

“요즈음은 구수한 기장쌀을 구하기 힘들 테니 찹쌀을 빻아다 시루에 찐다. 엿기름가루를 물에 내려 우려낸다. 익은 찹쌀가루와 엿기름가루를 섞어 우려낸 엿기름 물을 붓고, 소금 간을 하고 참기름 넣어서 반죽을 한다. 반죽을 아랫목에 한두 시간 덮어 두어 삭힌 다음에 손바닥만 한 크기로 만들어 약한 불에 지져 낸다. 이것을 식혀서 꿀에 재어 항아리에 차곡차곡 넣어서 장독대에 내다 놓고 먹는다.”

이 노티는 겨울철 간식으로 북쪽 평안도 지방에서 즐겨 먹었다고 하는데, 약과보다는 훨씬 부드럽고 기장쌀이라는 조하고는 조금 다른데 쌀이 있는데 그 기장쌀을 가루로 만들어서 엿기름에 넣고 섞는다고 한다. 그 잰 것을 적당히 발효시킨 다음 참기름에 노릇하게 지져서 꿀에 잰 과자 같은 간식이다. 이것을 항아리에 재어놓고 두고두고 먹는다고 한다. 노티는 달콤한 맛과 쫄깃하게 씹히는 질감이 특징이라고 하는데 엿기름가루가 들어가기 때문에 쉽게 상하지 않아 꿀을 바른 후 작은 항아리에 차곡차곡 담아 보관하면 3개월 정도 기간 동안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차수수, 찰기장, 찹쌀을 불려서 가루를 내어 엿기름을 섞어서 시루에 넣고 살짝 겉만 익도록 찌고 이때 정말 살짝 쪄서 속은 생가루 상태여야 하는데 그렇게 쪄낸 것을 다시 엿기름과 넣고 치대고, 그것을 6~7시간 따뜻한 곳에서 발효시키면 약간 무른 듯 부드러워 진다고 한다. 이걸 한가위 보름달처럼 동그랗고 납작하게 만들어 참기름에 한 장 한 장 부쳐내고 이렇게 부쳐낸 떡에 꿀을 살짝 발라 항아리에 차곡차곡 담아놓으면 완성이 된다. 정말 정성과 사랑으로 만드는 음식이라 할 수 있겠다.

위와 같이 이 노티라는 것이 굉장히 복잡해서 시중에서는 팔지 않는다. 또한 엿기름으로 곡물을 발효시켜 단맛을 내기 때문에 그 단맛은 설탕이나 꿀의 단맛하고는 비교할 수 없이 부드럽고 온화하다고 한다. 또한 발효시켜 만든 것이라 소화도 잘되고 부패되거나 굳지 않으니 정말 신기한 조리법이 아닐 수 없다. 평안도 지방에서는 추석 때 이 노티를 만들어 항아리에 넣고 겨울 내내 먹었다고 한다.  

만드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번거롭기도 하지만 정성이 담겨있는 이 한 그릇의 노티는 그저 단순한 먹거리 간식이 아니라 누군가를 생각하는 마음과 추억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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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린이,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믿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이 얼마나 될까요?
제가 어렸을 때는 길거리 음식이 거의 없어 부모님이 해 주시는 간식을 먹고 자랐는데
요즘 아이들은 맞벌이 부모와 바쁜 학업으로 인해 인스턴트 식품과 길거리 음식을
주로 섭취해 건강까지 위협받고 있다고 합니다
.

 

올해 초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학교급식과 길거리 음식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학교급식의 당과 나트륨 실태를 조사한 결과 한 끼 급식으로 섭취하는
나트륨의 양은
928mg, 당은 6.6g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나트륨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2000mg,
당은 성인 기준
50g 수준인데 말이죠.

   

또한 학교 주변 길거리 음식에 대한 조사에서도 도넛, 와플, 호떡, 떡볶이 등의 경우
식품
100g당 당 함유량이 12~17g에 달했다고 합니다.
꼬치, 떡볶이, 핫도그는 100g
나트륨이 평균
410~462mg으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럼 떡볶이 1인분을 200g으로
잡았을 때 한 접시 만으로도 나트륨
920mg, 34g을 섭취하게 됩니다.

거의 하루 전체 권장량에 육박하게 되는 거죠
!!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푸드코트 등에서 판매하는 국물류는 더욱 심한데요,
탕이나 찌개에 들어있는 나트륨이 영양소 기준치의
1.5배 수준인 2,871mg으로 나와
외식 식품의 나트륨 함유량이 심각한 상태입니다
!!

 

당과 나트륨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어린이, 청소년이 과다 섭취할 경우 고혈압과
소아비만 등을 유발할 위험성이 높다고 하네요
이렇게 높은 일상생활의 당과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 우리가 해야할 일이 무엇일까요
? 음식을 좀 더 안전하게 만드는 것도
필요하지만
,
무엇보다 우리의 입맛을 좀 더 심심하게 만들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입맛을 바꾸는 것이 무척 어렵긴 하지만요~~ ^^

이상, 세살 입맛 여든까지 간다고 생각하는 먹을거리안전관리단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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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날인데 '아작' 하고 힘차게 부럼 드시며 아침을 시작하셨나요?
참, 부럼중에 호두는 브로콜리, 호박, 시금치, 연어 등과 함께 수퍼푸드로 불리기도 한다는데 그래서 ‘호두를 매일 먹으면 40대는 10년, 50대는 5년 장수한다’는 말도 있나봐요. 이번 대보름에는 호두를 넉넉히 사서 온 가족이 매일 매일 먹도록 해야겠어요.
아이들이 먹으면 뇌세포발달을 돕고 집중력도 향상시켜준다니 금상첨화가 아닐 수 없죠. 훗훗

그럼 부럼으로 먹고 남은 견과류는 어떻게 먹는게 좋을까요?

일단 며칠내로 먹을만큼 만 남겨두고 나머지는 열, 습기, 직사광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잘 밀봉해서 냉장고나 냉동고에 보관하세요. 보통 냉장실에서는 6개월, 냉동실에서는 1년까지 보관할 수 있답니다.  

견과류를 평상시에 자주 먹으려면 견과류만도 먹긴 하지만
떠먹는 요구르트 위에 얹어서 같이 먹거나 샐러드에 섞어서
다른 음식과 같이 먹는 것
이 좋구요
멸치를 볶을 때 잣이나, 해바라기씨, 호두 등을 같이 섞어서 볶으면
멸치만 볶았을 때보다 훨씬 고소하고 아이들도 골라먹지 않고 잘 먹게되던데요.


또, 견과류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쵸콜릿바도 만들 수있는데요.
견과류를 땅콩 크기 정도로 잘라주고 다크 초콜릿을 중탕으로 녹여서 녹인 초콜릿과 견과류룰 함께 넣고 버무린다음 호일위에 깔아서 식힌 후 칼로 자르거나 나무젓가락 같은데 동그랗게 핫도그모양으로 만들어서 붙여주면 아이들이 잡고 먹기도 편한 쵸콜릿바가 되요.

쵸콜릿 대신에 마시멜로를 사용해도 되요. 냄비에 버터를 넣고 약한 불에 녹인 마시멜로를 넣고 잘 저어 녹인다음 마시멜로가 녹으면 불을 끄고 시리얼과 호두, 땅콩, 잣 등을 섞어준 후 원하느대로 모양을 만들면 시리얼과자가 바삭바삭 씹히면서 견과류도 같이 먹게 되서 맛있어요.  마시멜로가 보통때는 무슨 젤리 비슷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녹으니까 끈적끈적하게 되면서 재료들이 잘 엉겨붙게 되요. 너무나 간단하게 강정처럼 만들 수 있더라구요.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도 좋아할거에요.


이도 저도 다 귀찮다면 우유에 넣고 갈아 먹는 간단한 방법이 있어요. 우유에 호두, 땅콩, 잣을 넣고 바나나나 딸기 같은 과일도 있다면 같이 넣고 갈아서 드셔보세요. 바쁜 아침 아침식사 대용으로도 아주 든든하고 좋답니다.

맛있는 견과류 매일 매일 챙겨 드세요.^ㅡ^
제 더위 사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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