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식품업계에서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3S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3S는 식품안전(Safety), 무첨가 식품(Simple), 슬로우 푸드(Slow food)를 말합니다. 그럼 3S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하나, Safety "안전한 것은 기본! 우리 몸에 좋은 국산 원료로~"
현재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며 식품안전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와 니즈가 더욱 까다로워지고 있는데요. (저 또한 기왕 돈 주고 사먹을 거면 몸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지난해인 2009년부터 식품업계에 ‘국산 원료’ 제품들이 부쩍 늘어난 것을 보면 소비자의 식품안전성에 대한 요구가 높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이런 추세를 따라서 식품업계에는 최근 원재료 값이 너무 비싸 국산재료를 쓰기에 현실적인 어려움이 컸던 장류와 조미료, 밀가루 제품 등에서도 국산재료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또한 유기농제품 시장도 함께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 몸에 좋은 국산 원료와 국산 재료를 사용한 제품들과 웰빙의 선두주자인 유기농 제품들을 앞으로도 많이 볼 것을 생각하니, 소비자 입장에서 참 환영할 만한 일이네요.
둘, Simple "Simple is Powerful!"
때로는 단순한 것이 큰 힘을 가지고 있을 때가 있죠. 식품업계에서 요즘 뜨고 있는 트렌드가 바로 Simple한 식품입니다. 즉 가공이 최소화되고 인공색소나 화학조미료, 방부제 등을 함유하지 않은 無첨가 식품인데요. 無첨가 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앞으로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에 따라 식품업체들이 ‘Simple’을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우유, 크림, 설탕, 달걀, 민트와 같은 5가지 성분으로만 구성된 아이스크림을 출시하는가하면 각종 식품첨가물을 쓰지 않고 ‘자연이 만든 순수한 과자’를 지향하며 최소한의 공정으로 만들었음을 강조하는 각종 ‘프리미엄 과자’들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프리미엄 과자는 보통 과자 한 개에 30여 개 안팎의 재료가 들어가는 반면 10여 개 안팎의 재료만 써서 맛을 내는 과자입니다. 유가공업체에서도 이런 추세를 쉽게 발견할 수 있는데요. 모 유가공업체는 ‘3無’ 요구르트를, 또 다른 업체는 ‘4無’ 컨셉 제품을 선보이며 치열한 제품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우리 제품은 무엇을 더 넣었습니다.’ 가 아니라 ‘우리 제품은 무엇을 더 뺐습니다.’가 더 힘을 발휘하는 시대가 계속 될 것 같네요.
셋, Slow food "느림의 재발견!"
김치, 청국장, 된장, 고추장, 간장, 젓갈, 그리고 막걸리. 이 식품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맞습니다. 모두 우리나라의 대표 발효식품이자 슬로푸드 입니다. 서양의 패스트푸드와 상반되는 슬로푸드가 건강에 좋다는 것은 이미 다 알고계시죠?
최근 슬로푸드의 대표주자로 떠오른 식품은 단연 막걸리인데요. ‘건강에 좋은 술’이라는 이미지로 급부상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발효과정을 거치면서 풍부한 유산균과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같은 영양성분을 함유한 막걸리는 이미 효능을 인정받았죠? 한 때 소주와 맥주에 밀려 오래된 술이라고 여겨졌던 막걸리가 지금은 웰빙주로 신분이 갑자기 높아진 데에는 ‘슬로푸드’라는 식품업계의 흐름을 잘 탔기 때문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까지 식품업계에서 뜨고 있는 “안전하게, 단순하게, 느리게!” 3S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소비자들의 식품에 대한 요구가 나날이 높아질수록 식품업계에서는 3S에 더 주력해야 될 텐데요.
앞으로 계속 될 건강에 좋은 식품들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