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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기는 여름음식 중에 빠지지 않는 것이 추어탕이죠?
복날에 많이 먹는 음식 중에 삼계탕, 추어탕, 보신탕 등 여러종류의 탕탕들이 ^^ 있지만
뭔가 새로운 보신용 음식을 찾을 때, 그때 딱 생각나는 음식이 바로 추어탕이죠.
아~ 생각만해도 기운이 불~끈 솟는 것 같습니다. ㅎㅎ


미꾸라지 100g 중에는
단백질이 16.2g, 칼슘 736mg이 들어 있으며 비타민A, B2, D가 풍부해요.

추어탕은 미꾸라지를 통째 넣고 끓이거나 갈아서 끓이기 때문에 뼈에 있는
칼슘뿐 만 아니라 비타민A, D를 손실 없이 섭취할 수 있어요.
비타민A가 부족하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시력이 약해져 야맹증이 나타나기도 하고,
성장기의 어린이들에게 비타민A가 부족하면 성장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어요.
비타민D는 뼈의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요. 추어탕 한 그릇으로
친정어머니의 골다공증을, 요즘 부쩍 눈이 침침하다는 남편을,
키에 민감한 아이들의 걱정을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다니,
이건 정말 꼭 먹어줘야 하는 음식인거죠! >.<



미꾸라지는 진흙 속에서 살기 때문에 깨끗이 씻어야 해요.
산채로 소금을 뿌려 해감을 시키고 다시 소금물에 여러 번 헹구어야 하지요.
추어탕에는 파와 고사리, 배추, 우거지와 같은 채소를 넣고
쇠고기나 닭고기 육수에 끓이면 아주 맛좋은 추어탕이 된답니다. 
 
강추! 여성들에게 더욱 좋은 추어탕!
미끌미끌해서 미꾸라지인데요 ^^ 미끈미끈한 점액질에는 콘드로이틴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요. 콘드로이틴황산은 콜라겐과 마찬가지로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면서 부족하게 되면 피부의 탄력성이 떨어지고 질병에 대한 저항력도 떨어지지요.
따라서 콘드로이틴황산이 많이 함유된 추어탕을 먹는 것은 피부를 젊고 탱탱하게
유지하시키는 것은 물론, 골다공증도 예방하고 건강하게 중년을 보낼 수 있어요~!

고단백 식품 추어탕, 이번 말복에는 더위에 지친 몸과 피부를 생각해서 추어탕을 먹자구요!

이상 삼복을 탕으로 버티고 있는 먹을거리안전관리단이었습니다. ^^;;

장 볼때 꼭 빠지지 않고 사는 두부, 반찬거리 없을 때 툭하면 찾게 되는 두부, 아이들 간식에 또 어른들의 술안주거리에 빠지지 않는 두부... 예전엔 그냥 두부였는데 요즘은 아닌 것 같다. ㄱ- 두부 판매대 앞에 서면 종류와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쉽게 골라지지도 않는다. ㅜㅜ 나만 그럴까? 어쨌든 두부는 꼭 산다. 요리도 빠르고 쉽게 할 수 있고, 맛도 있고, 영양가도 많으니 워킹맘들이 어찌 아니 좋아할까... ^^


보면 볼수록 멋진 음식인 두부는 생각보다 그 역사가 오래되었다고 한다. 오래되었어도  제조법이나 형태면에서도 거의 변함없이 이어져왔다. 전 연령층이 먹기에 좋은 형태를 가졌으며 필수 영양 공급원이며 게다가 티없이 깨끗한 흰색이다 보니 백의민족이라 불리는 우리에게 두부는 정말 완벽한 음식인 것이다. 그러니 굳이 방법과 형태를 바꿔야 할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잔칫집에도 상갓집에도 명절 때에도 두부가 있어야 상을 낼 수 있었고 지금도 그렇다.
근래에는 두부가 꼭 있어야 하는 곳이 한군데 더 있다. 어디일까? 맞다 슬프게도 교도소다. 교도소 앞에서 두부를 먹어야 한다는 것을 안 것은 소설과 영화, 드라마를 통해서였다. 그냥 미신 정도인 줄로만 알았다. ‘고시래’하면서 고사떡을 던지듯이 말이다. 그런데 이 두부를 먹게 된 내역을 알고 나니 정말 가슴 아팠다.

교도소 앞 두부, 왜일까? - 친절한 두부씨
항상 궁금했지만 그냥 지나쳐 버렸던 교도소 앞 풍경 속 두부, 왜 두부일까? ‘친절한 금자씨’를 잠깐 봅시다. 
 


교도소에서 13년 복역 후 출소한 금자에게 전도사가 두부를 내민다. "두부처럼 하얗게 살라고 다시는 죄짓지 말라는 뜻으로 먹는 겁니다." 금자는 이 두부를 뒤집어 엎어버린 뒤 말한다. “너나 잘 하세요.” 라고 전도사에게 말을 건네고 유유히 자리를 떠난다. 여기서 최고의 화제가 된 “너나 잘하세요.”라는 대사가 나올 때 우리의 두부는 엎어지고 있었던 것이다. ㅜ.ㅜ
 

비록 금자는 두부를 외면한 채 출소하자마자 복수극을 벌이지만 종반부에선 딸이 내민 두부 모양의 케이크에 얼굴을 묻고 새 삶을 다짐하죠. 영화에서처럼 두부는 교도소에서 나오면 반드시 먹어야 할 음식이 되었는데 왜 두부를 먹게 된 것인지… 단지 흰색이기 때문에 깨끗해지라고 먹는 것이라면 우유나 쌀밥, 무, 가래떡 ^^ 등 다른 음식도 있는데 굳이 두부인 이유는 무엇인지… 그리고 언제부터 그렇게 된 것인지 … 무척 궁금하다.
 
두부를 먹게 된 진짜 유래
두부를 먹게 된 유래는 우리나라의 아픈 과거사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일제시대에 독립운동 관련자는 물론 지식인, 언론인 등을 탄압하고, 치안을 빌미로 많은 시민들을 범죄자로 몰아 수감했고 이런 수감자들에게 식사 제공을 제대로 하지 않았을 것은 뻔한 사실이다. 그래서 출감할 즈음에는 대부분 영양실조에 걸려 있었다고 한다. 굶주렸던 출감자들이 가족들이 싸온 음식을 너무 급히 먹는 바람에 급체 또는 소화 장애로 사망하는 사례도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사람들이 생각해낸 것이 바로 두부다. 두부는 고단백이면서도 매우 부드러워 소화기관에 부담을 주지 않는 식품으로 일반 콩의 소화율인 65%보다 높은 95%다. 이러니 굶주렸던 사람에게는 두부가 더 없이 좋은 것이다. 물론 이동과 섭취가 간단하다는 점도 한 몫을 한 것 같다.
수감자들이 교도소 안에 갇혀 생활하다 보면 몸이 약해져 영양보충이 필요한데 두부의 수용성 성분이 체내 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출소 시 두부를 먹으면 갇혀 지내며 약해진 체력을 단시간 내 복원시킬 수 있다. 그 시대에 우리들의 어머니들과 아내들이 이런 점들을 모두 알고 두부를 먹이진 않았겠지만 내재되어 있던 오랜 경험으로 두부를 선택했다는 것이 그저 놀라울 뿐이다.

두부를 먹는 상징적 의미
출소 후 두부를 먹는 또 다른 이유는 출소자가 이제는 죄의 값을 치렀으니 새 출발을 하라는 의미에서 두부처럼 깨끗한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의미로 두부를 먹는다고 한다. 또한 두부는 한글에서 둘(두번)을 의미하는 "두"에 안 된다는 아니 “부(不)”자를 합성하여 ‘두 번은 안 된다.’라는 의미를 상징한다. 한가지 더, 두부는 콩으로부터 만들어졌고 절대로 다시 콩으로 되돌아 갈 수 없기 때문에 과거에 했던 잘못한 일을 다시 하지 말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도 한다. 이 의미는 사람들이 나중에 부여(?)한 의미인 것 같다. ^^

두부의 무궁무진한 영양
두부는 약해진 체력을 보충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두부에는 단백질, 칼슘, 지방, 탄수화물, 필수 아미노산, 무기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뇌 세포의 대사기능을 촉진시키고 불안감을 해소시키는 가바(GABA)라는 성분도 들어 있다.
두부에는 식이섬유인 올리고당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변비를 예방할 수 있으며, 두부에 함유된 이소플라본이라는 성분이 뼈의 손상을 늦추고 뼈 조직을 형성하는 작용으로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다는 최근 연구가 있다. 또한 두부에 들어 있는 리놀레산, 레시틴, 이소플라본, 피토스테롤 등 생리활성 물질이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어 각종 성인병과, 비만 예방에 좋은 음식이다.

늘 먹기 때문에 몰랐던 두부의 실체! ^^ 두부가 가진 진실이 새삼 돋보인다.



 

수박이 한창입니다. 마트에도 길가 노점에도 거리의 트럭에도 수박들이 쌓여 있습니다.
요즘 수박은 여느 과일과는 월등히 차이가 나더군요. 크기면에서도 그렇지만 가격면에서도요 ^^;;  웬만한 크기로 맘에 드는 것을 고르면 짐작했던 금액보다는 20~30% 정도 높더라구요. ㅜㅜ 그래도 수박을 여름 내내 떨어지지 않고 먹어야 하는 가족들의 독특한(?) 식성 땜에 저는 마트에 가면 제일 먼저 수박을 고른답니다.

수박 고를 때도 역시 먹을거리 안전관리단의 충고(? ^^)에 따라 생산지 확인은 기본이고요, 생산자 이름과 유기농인지, 무농약인지, 품질 인증 마크는 있는지 등등을 꼼꼼히 따져 보고 구입을 하지요. ^^ 이런 표시들이 없으면 구입할 때 망설여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과일은 대부분 생으로 먹기 때문에 생산자의 이름 석자라도 찍혀 있으면 농산품에 그만큼  ‘자신있다’라는 표시니까 신뢰가 가는 것이 당연할 겁니다.

수박은 여름에 정말 요긴한 과일입니다. 덥고 지치고 열나는 계절에 수박을 먹고 우리 몸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복이지요? 복수박이라고나 할까요? ^^
수박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칼륨은 우리 몸에서 혈압을 제어해주고, 규칙적인 심장박동을 유지하게 해주며 갑작스러운 심장마비, 신장결석,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습니다. 그리고 수박은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심장질환, 암, 만성질병 등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성분함유량    인    칼륨   베타카로틴   비타민C
   100g 기준    35mg    255mg   390   15mg


수박의 속껍질에는 수분과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어 여름철 햇볕과 땀에 시달린 피부를 진정시키는 기능이 있습니다. 먹고 남은 수박껍질을 버리지 말고 흰부분을 즙을 내서 생수와 1대 1의 비율로 섞어 냉장고에 넣어 두고 틈틈히 화장수로 사용하면 좋고 운동 후에 햇볕에 탓을 때 흰색 부분은 넓게 잘라 붙이면 피부 진정 효과는 물론 보습효과와 탄력 효과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오호~~ 그렇다면 오늘 저녁에는 디저트로 수박을 먹고 난 후 온 가족이 누워 수박 마사지를 해 볼까요? 보송보송 탱탱~~ 피부미인을 위하여~~ >.<

이상 수박을 사랑하게 된 먹을거리 안전관리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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