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이 한창입니다. 마트에도 길가 노점에도 거리의 트럭에도 수박들이 쌓여 있습니다.
요즘 수박은 여느 과일과는 월등히 차이가 나더군요. 크기면에서도 그렇지만 가격면에서도요 ^^;; 웬만한 크기로 맘에 드는 것을 고르면 짐작했던 금액보다는 20~30% 정도 높더라구요. ㅜㅜ 그래도 수박을 여름 내내 떨어지지 않고 먹어야 하는 가족들의 독특한(?) 식성 땜에 저는 마트에 가면 제일 먼저 수박을 고른답니다.
수박 고를 때도 역시 먹을거리 안전관리단의 충고(? ^^)에 따라 생산지 확인은 기본이고요, 생산자 이름과 유기농인지, 무농약인지, 품질 인증 마크는 있는지 등등을 꼼꼼히 따져 보고 구입을 하지요. ^^ 이런 표시들이 없으면 구입할 때 망설여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과일은 대부분 생으로 먹기 때문에 생산자의 이름 석자라도 찍혀 있으면 농산품에 그만큼 ‘자신있다’라는 표시니까 신뢰가 가는 것이 당연할 겁니다.
수박은 여름에 정말 요긴한 과일입니다. 덥고 지치고 열나는 계절에 수박을 먹고 우리 몸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복이지요? 복수박이라고나 할까요? ^^
수박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칼륨은 우리 몸에서 혈압을 제어해주고, 규칙적인 심장박동을 유지하게 해주며 갑작스러운 심장마비, 신장결석,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습니다. 그리고 수박은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심장질환, 암, 만성질병 등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 성분함유량 | 인 | 칼륨 | 베타카로틴 | 비타민C |
| 100g 기준 | 35mg | 255mg | 390㎍ | 15mg |
수박의 속껍질에는 수분과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어 여름철 햇볕과 땀에 시달린 피부를 진정시키는 기능이 있습니다. 먹고 남은 수박껍질을 버리지 말고 흰부분을 즙을 내서 생수와 1대 1의 비율로 섞어 냉장고에 넣어 두고 틈틈히 화장수로 사용하면 좋고 운동 후에 햇볕에 탓을 때 흰색 부분은 넓게 잘라 붙이면 피부 진정 효과는 물론 보습효과와 탄력 효과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오호~~ 그렇다면 오늘 저녁에는 디저트로 수박을 먹고 난 후 온 가족이 누워 수박 마사지를 해 볼까요? 보송보송 탱탱~~ 피부미인을 위하여~~ >.<
이상 수박을 사랑하게 된 먹을거리 안전관리단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