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로 기온차가 많이 나는 환절기입니다. 아침에는 춥고 낮에는 더운 기온이 계속되다 보면 몸이 온도조절기능을 잘 하지 못해서 감기에 걸리기 쉬운데요. 이럴 때 몸을 보하는 전통음료를 드신다면 감기를 예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먼저 다른 나라에는 없는 우리나라만의 전통 음료인 배숙을 알려드립니다. 음료라고 하기에는 아까워 보약이라고 해야 할 정도죠. ^^
배에 통후추를 박고 생강과 함께 달여서 마시는 건데요, 감기에 좋을 뿐만 아니라 기침, 가래, 천식에도 아주 좋다고 합니다. 생강의 톡 쏘는 강함과 배의 단맛이 잘 조화를 이뤄 부드럽게 잘 넘어가면서도 마시면 열이 나고 몸이 후끈해진답니다. 임신 중 감기에 걸렸을 때나 약을 먹을 수 없을 때 배숙을 꾸준히 마시면 감기가 떨어집니다. 기침, 목감기가 같이 있다면 도라지를 같이 달여 드셔도 좋아요~!!
다음은 오미자 차인데요, 다섯가지 맛이 난다고 해서 이름이 오미자인 건 다 아시죠? 껍질의 신맛, 과육의 단맛, 씨의 맵고 쓴맛, 전체적으로 가지고 있는 짠맛 등 다섯가지 맛이 배어난다는 뜻이라고 하네요.
기관지가 약해 기침을 많이 하는 어르신이나 어린아이에게 오미자 달인 물을 마시게 하면 기침을 멎게 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감기에 좋은 음료로 만들 수 있는 것들은 귤껍질, 생강, 모과 등이 있습니다. 심한 목감기에는 배+오미자+귤껍질+생강이, 기침감기에는 모과+무를 달여 마시고, 감기로 인한 가래에는 생강+매실을 달여 마시면 좋다고 합니다.
자신의 증상에 맞게 좋은 음식을 배합하여 달여 마시면 되니 편리할 뿐만 아니라, 천연재료이니 안심하고 마실 수 있을 것 같죠?^^
무엇보다 감기는 미리미리 예방하는 게 최선이겠죠? 감기예방에는 비타민C가 풍부한 녹황색 채소나 과일류가 좋다고 하니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저도 요즘 목이 칼칼한데 오늘 저녁에는 생강을 푹 달여서 온가족과 한잔씩 마셔야겠습니다. *.^
이상 전통음료를 사랑하는 경기도 먹을거리 안전관리단이었습니다!!!





